Wednesday, September 22, 2010

익숙해진 펜을

잃어버렸으면,

새로운 펜에 익숙해져야할텐데...

 

자꾸만 자꾸만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왜 잃어버렸는지

생각하게된다.

 

어딘가에서 다시 찾게 될까봐..

예전만큼 좋은 펜을 사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그게 뭐라고..

정말 그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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