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편집 :by.@hyunji87
Jinha- 이젠
눈을 감아도 잊으려해도 어쩔수 없네요
내 눈물이 다 말라도 내일은 나 웃을테니
그래요 나 정말 변할거야
새로운 나를 찾아갈거야
이제 잊을게 지난 추억 모두 던져버리고
나 새로운 날을 살거야 이젠 웃을 수 있어
동영상편집 :by.@hyunji87
Jinha- 이젠
눈을 감아도 잊으려해도 어쩔수 없네요
내 눈물이 다 말라도 내일은 나 웃을테니
그래요 나 정말 변할거야
새로운 나를 찾아갈거야
이제 잊을게 지난 추억 모두 던져버리고
나 새로운 날을 살거야 이젠 웃을 수 있어
GRAFFITI
AIDES
칸느 사이버부문 Bronze 수상작: AIDES
Aides graffiti from notsobadforfrenchy on Vimeo.
애니매이션 그래피티 스톱모션을 이용하여 표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이다.
애니매이션이지만, 19금의 수위를 자랑하는 ㄷㄷ
이 캠페인은 유투브에 올려져 엄청난 효과를 올렸다.
무엇보다 콘텐츠자체에서 주는 임팩트가 그 원인인것같다.
이번 칸느광고제 사이버분야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매체를 통해
수상한 광고캠페인이 많았는데,
위와 같은 경우는 적절한 유머소구를 이용한 ROI가 표현된 콘텐츠로써
승부를 한 수상작이다.
ROLLERBABIES
EVIAN
칸느 사이버부문 Silver 수상작: 에비앙
Live young이라는 슬로건으로 풀어나간 에비앙생수가 2010 칸느광고제 실버라이온을 수상했다.
우선 이 캠페인은 바이럴 캠페인으로 진행되었고, 결과부터 나열하면 이렇다.
102,000,000 hits for the campaign as a whole
62 million views for the Rollerbabies film
18 million views for the viral teasers and the bonus films
12 million views for the internet remixes of the campaign
35,000 blog posts
500,000 fans on Facebook
130,000 comments online
The Guinness World Record for the most viewed online ad ever
우선 Live young이라는 캠페인은 타사의 생수보다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에서 insight를 얻었다고 한다. 미네랄은 인체를 젊게 유지해준다. 조금은 과장될 수도 있겠지만, 이 캠페인에 나오는 baby 들 처럼 Evian을 마셔서 젊고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해보고자, CG를 이용해 Film(동영상)을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Evian Live Young Training International Version>
이 캠페인은 단기간에 한 번에 진행한 것이 아니라,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아기와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아기 버전의 Film은 2009. 6에 올렸고,
한 달 뒤인, 2009.7.3일 core 지역인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등 7개국 유투브에 뿌려졌다.
이와 함께
www.youtube.com/evianbabies
Discover the website
www.evianliveyoung.com/babies
Discover the Facebook Fan Page
www.facebook.com/evianliveyoung
The Fun Theory
Volkswagen BlueMotion Technologies
칸느 사이버부문 대상수상작: 폭스바겐
'Eco Car'라는 의미에서 집행했다.
피아노계단, 쓰레기통 로켓사운드, 병넣는 게임을 설치해서 영상을 널리 널리 퍼뜨렸다.
이것이 설치된 후로 66%의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피아노계단을 이용했다.
에스컬레이터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캠페인이었다.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면 로켓사운드가 난다.
이 것을 설치한 후, 길거리에 휴지를 버리는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역시, 사람들이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캠페인이었다.
병 넣기 게임를 통해 거의 100명의 사람들이 길에 병(맥주병)을
버리지않고 줄을 서있는 진풍경을 연출했었다.
폭스바겐은 이와 같은 캠페인을 동영상으로 찍어
블로그, 유투브, facebook을 통해 바이럴 캠페인을 진행했고
엄청난 파급력을 지녀
CNN등 각국의 TV channel을 통해 소개되기까지 했다.
The Fun Theory이라는 이름아래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로 퍼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재밌으며 친환경적인 브랜드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4대매체에서 온라인으로 캠페인이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마케팅이 구전을 통해 4대매체에 옮겨가는 모습을 보여
디지털마케팅 그리고 그 중에서도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오늘은 여름운동화를 구매하러 백화점에 갔다.
컨버스는 왠지 지겹고, 천으로 된 여름용 이쁜 운동화를 사고 싶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탐스 !! 공효진-류승범 커플이 신은 걸 보긴했는데, 직접 신어보니
발이 넘 편해서 고민고민 중에 분홍색 체크로 선택!!+_+
디자인도 이쁘고, 발도 편하고 넘 좋당
구입하고나서 집에가서 꺼내봤더니,
아르헨국기에 TOMS라고 써있는 천과 스티커가 왜 들어있는걸까라는 의문이...
나의 친구 네이버에게 물어보니,
미국의 한 청년이었던 Blake Mycoskie(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중
맨발로 수 킬로미터를 걸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고 신발을 한켤레 팔 때마다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기증하는 신발 회사인, TOMS Shoes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 역시 그는 훈남이었다 ㅋㅋ)
<TOMS의 역사를 담은 짤막한 유투브 영상>
움..
뭐, 천 운동화치고 두배정도 비싼 가격에 주고 샀지만
그 만큼 디자인도 이쁘고 발도편하고 좋은 일에 돈을 쓰는 착한 기업이라
소비자인 내 입장에서도 기분이 뿌듯하당:)
+알파
+ 곧 감전될 것같이 끊어지려던 이어뽕과 작별인사를 하고
앞으로 함께 할 귀요미 원슝이 이어뽕도 샀당 :->
낼 부터 다시 열심히 열심히 살아봅세!!
<2009.초코하임 유승호편:하우젠에어컨 패러디作>
이건 좀 정말 아니네요 ㅋㅋㅋ 허겁지겁 "엡솔루트도 "만 안 외쳤어도
지못미.
<2010.초코하임 유승호편:하우젠에어컨 패러디作>
봐줄만하네요 이제 ㅋㅋ얼래승호 ㅋㅋ
<하우젠에어컨 김연아편>
역시 원조가 최고네요 :-)
어제 무심코 TV를 보다가 보게된 패러디광고.
솔직히말하면 많이 놀랐다. 흔치않은 타사의 제품을 패러디한 광고.
아직 집행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된 것같은데, 소비자들과 광고인들의 반응이 참 궁금하다.
키친(The Naked Kitchen, 2009)
홍지영/신민아,주지훈,김태우,전혜진,박상훈
오래간만에 집에서 쉬면서,
TV 채널을 돌리는데 내가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키친>이 마침 딱! 시작하고 있었다.
신민아와 주지훈을 워낙에 좋아하고 있던터라 내용이 별로여도 보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때부터 유심히 보았던 김태우만의 연기색깔도 나름 좋아하고 있었다.
<키친>이라는 영화가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내렸다는 소리를 들어서일까 별 기대를 하지않고
보기 시작했다. 신민아의 맑고 투명한 이미지와 영화 내에서의 캐릭터는 아주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
한 남자(김태우)만을 바라보고, 오랫동안 그 남자가 세상의 전부이며 일상이라고 여겨왔던 그녀에게
설레임으로 가슴을 뛰게 한 새로운 인물(주지훈)이 등장한다.
이런 전개에 있어서 나는 다른 작품이 떠올랐다.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
솔직히말하면, 손예진과 신민아는 아주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마음에 충실하고싶은 내재된 욕구를 감추기보다는 그대로 내보이고 있는 그녀들.
곁에 '남편'이라는 사랑 혹은 일상이 되어버린 존재와
새로운 사랑 혹은 자유와의 갈등.
여기에서 기존에는 남성들만의 전유물로 간주되어졌던
사랑하는 자에 대한 소유욕이 여성에게도 있을 수 있을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육체적인 소유와 정복보다는
한 사람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움으로써
'나'라는 사람을 완전한 존재로, 정신적 욕구가 충족된 존재로 .
더욱이 손예진과 신민아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숨기는 사랑이 아니라
솔직한 사랑을 하고 있다.
솔직히말하면 조금은 위험한 발상일지도 모르나,
모든 여성들이 누구나 이 영화에서처럼
내 옆에 늘 있는 존재를 두고서 한 번쯤은 새로움을 갈구하지는 않을까.
뭐, 물론 비약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물론, 남성들은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을 이 영화와 같이 한 경우는 좀 흔하니까 패쓰-)
난 사실 그렇다.
<아내가 결혼했다>를 보면서도 그랬고,
이 <키친>이라는 영화를 보면서도 그랬고
현실에서 여성들이
'용기가 나지않아서' 또는'옳지 않은 일이라서'라고
영화와 같이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것이 맞지않을까.
하지만,
삶의 보편적인 행위가 사실 정답은 아니다.
안타깝지만 이게 우리 사회고, 정답이 아니어도 지켜야만한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의 사랑과 <키친>에서의 신민아의 사랑이
사랑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며, 공감하느냐에 따라
두 영화의 평은 극과 극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들이 할 수 없을 것같고,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대신 행해주는 것이 영화이기때문에
<키친>이라는 영화는 나에게 왜인지 모를 마음속의 청량감을 선사해주었다.
누군가의 짐까지 떠맡는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내가 조금은 무겁더라도
원래 나의 짐이었듯이 짊어지고 가면 되는 것이다.
나에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