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운동화를 구매하러 백화점에 갔다.
컨버스는 왠지 지겹고, 천으로 된 여름용 이쁜 운동화를 사고 싶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탐스 !! 공효진-류승범 커플이 신은 걸 보긴했는데, 직접 신어보니
발이 넘 편해서 고민고민 중에 분홍색 체크로 선택!!+_+
디자인도 이쁘고, 발도 편하고 넘 좋당
구입하고나서 집에가서 꺼내봤더니,
아르헨국기에 TOMS라고 써있는 천과 스티커가 왜 들어있는걸까라는 의문이...
나의 친구 네이버에게 물어보니,
미국의 한 청년이었던 Blake Mycoskie(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중
맨발로 수 킬로미터를 걸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고 신발을 한켤레 팔 때마다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기증하는 신발 회사인, TOMS Shoes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 역시 그는 훈남이었다 ㅋㅋ)
<TOMS의 역사를 담은 짤막한 유투브 영상>
움..
뭐, 천 운동화치고 두배정도 비싼 가격에 주고 샀지만
그 만큼 디자인도 이쁘고 발도편하고 좋은 일에 돈을 쓰는 착한 기업이라
소비자인 내 입장에서도 기분이 뿌듯하당:)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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